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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RPG '히트' E3 2016 삼성전자 게임존에서 전시


7월 초 출시 앞둔 글로벌 버전…고품질 그래픽 인정받아

[문영수기자] 모바일 게임 '히트'가 국제 게임전시회 E3 2016에 전시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지난 14일 개막한 E3 2016의 삼성전자 불칸(Vulkan) 게임존에 '히트'가 파트너 게임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언리얼 엔진4를 사용한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실시간 콘텐츠를 갖춘 '히트'가 높이 평가 받아 파트너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E3 2016에 선보인 '히트'는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글로벌 버전으로, EA의 '니드포스피드 노리미트' 슈퍼이블메가코프의 '베인글로리'와 함께 나란히 전시됐다.

참관객들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E3 기간 동안 삼성전자 불칸 게임존에 방문해 불칸 API가 적용된 '히트'를 갤럭시S7으로 체험할 수 있다. 불칸 API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에 탑재된 차세대 표준 그래픽 표준이다.

넥슨과 넷게임즈, 삼성전자 3사는 지난 6주간 각사의 역량을 극대화한 공동 마케팅을 비롯해 '히트'의 불칸 API 적용을 위해 다양한 기술 교류 및 협력을 이어왔다.

넷게임즈 홍순명 해외 총괄 실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불칸 API를 '히트'에 적용하고 그래픽 부분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퍼포먼스 구현과 배터리 효율을 높였다"면서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히트'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강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월 초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전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히트' 글로벌 버전을 론칭할 예정이다. 불칸 API가 적용된 '히트' 글로벌 버전은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넷게임즈가 개발한 '히트'는 작년 11월 18일 출시 하루 만에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지난 4월 11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달성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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