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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맥주 안주 마케팅 강화


'홈술' 트렌드 발 맞춰 비비고 왕교자·맥주 궁합 강조…올해 1천억 목표

[장유미기자] 최근 집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홈술(Home+술)' 트렌드 확대되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를 앞세워 '홈술족' 공략에 나선다.

13일 CJ제일제당은 맥주 최대 성수기를 맞아 '비비고 왕교자'를 앞세워 여름철 맥주 안주 마케팅을 펼쳐 신규 수요 창출 및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TV광고를 론칭하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여름철 '왕맥'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바 있어 올해도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비고 왕교자'의 지난해 여름철(6~8월) 월 평균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배 이상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왕맥(비비고 왕교자+맥주)'이라는 새로운 안주 문화를 정착시켜 매출을 극대화 할 것"이라며 "9월부터 시작되는 만두 시즌 매출 성장세로 이어가 계절적 비수기 없이 언제든지 '비비고 왕교자'를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올해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 방송인 전현무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을 모델로 한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TV광고를 론칭할 예정이다. 또 영업현장에서도 동일하게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메시지를 전파하고 '비비고 왕교자' 시식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비비고 레스토랑에서는 '왕맥 세트' 할인 판매 및 '비비고 왕교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왕맥'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CJ제일제당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의 환상궁합' TV광고를 공유하고 '비비고 왕교자' 레시피 공모전 등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마케팅 담당 허준열 팀장은 "맥주 최대 성수기를 맞아 맥주와 같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올해 '치맥'에 이은 차세대 맥주 안주로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마케팅에 집중하고 전년 대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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