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은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6월 말 공식 출시 예정인 10세대 E클래스의 국내 판매 가격을 10일 공개했다.
2009년 이후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로 출시되는 신형 E클래스는 E 220 d, E 300, E 300 4매틱 3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 뒤, 가솔린 모델 E 200과 E 400 4매틱, 디젤 모델 E 220 d 4매틱, E 350 d 등 4개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으로 ▲E 220 d 어드벤티지 6천560만원, ▲E 220 d 익스클루시브 6천760만원 ▲E 300 아방가르드 7천250만원 ▲E 300 익스클루시브 7천450만원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 7천600만원 ▲E 300 4매틱 익스클루시브 7천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를 국내 시장에 5월 말 프리뷰로 선보인 후, 6월 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10세대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 E클래스는 뚜렷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스타일리시한 특성들, 독보적인 고품격 인테리어를 제공한다"며 "주행 안전성, 효율성, 편안함을 향상시켜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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