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BMW코리아 대표, 한국인사조직학회 피플어워드 수상

[이영은기자]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가 한국인사조직학회 정기학회에서 '피플어워드'를 수상했다.

26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23일 연세대학교 경영관에서 열린 한국인사조직학회 정기학회에서 사람과 조직 중시 경영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한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인 '피플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한국 수입자동차 1세대 경영자로 2000년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기업철학과 차별화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딜러와 브랜드가 함께 상생하는 차세대 성장 환경조성을 위해 유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비전을 적극 공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비영리 법인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을 설립해 주니어 캠퍼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넥스트 그린(NEXT GREEN), 희망나눔학교 후원 등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한국인 최초의 BMW그룹 글로벌 경영진 배출을 비롯해 아시아 최초의 BMW 드라이빙 센터를 통한 국내 자동차 레저 문화 조성에 기여, 세계 5번째 R&D(연구개발) 센터 설립 등 다방면의 적극적인 투자 진행에도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1995년 설립 이래 BMW라는 이름은 단순한 자동차 판매회사가 아닌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구성원과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의 20년을 책임질 새로운 목표와 비전 또한 고객과 딜러사, 임직원 등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며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사조직학회는 경영전략, 리더십, 인적자원관리, 노사관계 등 기업경영 관련 전문가들과 관련 기관, 기업들이 1992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경영학 관련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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