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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드, 인천 버스정보시스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합단말기 신규 개발 설치 등 추진

[김국배기자] '티머니' 발행사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가 인천시 버스운행정보통합시스템 신규 구축 및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향후 인천시와 함께 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범위, 현안사항에 대한 추진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 범위는 ▲통합단말기(교통카드단말기·버스정보시스템·디지털운행기록계) 신규 개발설치 ▲신(新)버스운송관리시스템 신규 개발 및 관련 시스템 연동체계 구축 ▲운송수입금(교통카드, 현금) 및 환승 정산 등이다.

한국스마트카드 측은 "신규 시스템 구축 시 요금징수시스템과 버스운송관리시스템, 버스정보시스템(BMS)과 연계를 구현하겠다"며 "재정지원 투명성 확보를 통해 인천시 예산 절감과 버스운수업체 수입금 증대, 버스준공영제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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