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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립]아이폰 부품해체 전담 로봇 '리암'


[안희권기자]오는 4월 1일 회사설립 40주년을 맞는 애플이 최근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비밀리에 개발한 아이폰 해체 전담 로봇 리암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애플 로봇 리암은 29개의 조립공정을 스스로 알아서 처리할 뿐만 아니라 아이폰의 해체작업까지 순식간에 할 수 있다.

리암은 수명이 다한 아이폰을 각 부품별로 해체해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배터리에서 코발트와 리튬을 꺼내고 카메라에서 금과 구리를 분리한다. 메인 로직 보드에서는 은과 백금을 추출한다.

이 작업 과정은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어 위험하다. 리암은 사람을 대신해 아이폰 해체작업을 할 수 있는 유용한 로봇이다.

리암은 폐기된 전자 기기를 재활용해 자원낭비를 막고 중금속 오염으로 인한 환경파괴를 방지한다.

애플은 이를 근거로 리암 로봇을 또 하나의 혁신이라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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