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인트라게임즈(대표 박상찬)와 협력해 대전 액션 게임 '원피스 버닝 블러드'의 한글판을 오는 4월21일 발매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원피스 버닝 블러드'는 오다 에이치로의 원작 만화 '원피스'를 소재로 삼은 게임이다. 원작에 등장하는 '악마의 열매' 능력이나 '패기'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이를 활용한 여러 가지 연속기(콤보)를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세 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을 만들고 실시간으로 교대하며 전투를 벌이는 '팀 배틀 시스템'을 채택했다. 팀을 이룬 캐릭터 전원을 쓰러뜨리면 승리한다. 체력 회복과 캐릭터간 상성, 인원 교체 등을 이용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캐릭터에 따라 '로기아 무브'나 '로기아 가드' 등 특수 액션을 사용할 수 있다. '능력해방상태'에서 필살기를 사용하면 위력이 상승하는 등 다양한 효과도 지원한다. '패기'를 발동하면 '능력해방상태'의 적도 공격할 수 있다.
'원피스 버닝 블러드' 한글판은 PS4와 PS비타로 일본과 같은 4월21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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