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 개념이 대두되면서 건강한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린아이들의 바른 식습관을 위한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풀무원과 푸드포체인지가 진행하는 '바른 먹거리 캠페인'은 어린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 아이들은 식품표시 확인, 영양균형, 미각교육 등을 통해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를 알 수 있고 바른 음식을 구별·선택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2010년 처음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만1천745명의 아이들에게 실시됐고 2020년까지 총 10만 명에게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동도서 출판사인 여원미디어도 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여원미디어는 전국 각지의 여성·아동병원과 도서 기증 MOU를 맺거나 다문화·다자녀 가정에 도서를 기부해 왔는데, 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바른 먹거리 캠페인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관련 음식관련 전집인 '탄탄 아이쿡' 중 일부를 바른 먹거리 캠페인 교재로 제공할 뿐 아니라 캠페인에 참가하는 교육생과 학교에 도서도 기증한다. 이 책 중에는 '골고루 먹어요', '마시자 우유', '토마토가 궁금해' 등이 교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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