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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철 인프라웨어 "올해는 수확의 해"


2016년 경영 키워드로 '턴어라운드' 제시

[김국배기자]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가 2016년 경영 핵심 키워드로 '턴어라운드(Turn Around)'를 내세웠다.

곽 대표는 4일 신년사를 통해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해왔던 클라우드오피스, 인공지능, 헬스케어, 게임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제품과 인적 역량을 확보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확을 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계열사별 청사진도 제시했다. 인프라웨어는 3천400만명의 폴라리스 오피스 고객 중 모바일과 PC를 함께 사용하는 핵심 고객군 확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MS오피스와 경쟁할 수 있는 포지션을 확보하는 것이다.

디오텍은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세브란스병원과 전략적 제휴로 의료녹취 시장에서 국내 대표 주자를 노린다. 자원메디칼은 기존 하드웨어 역량에 새로운 소프트웨어 역량을 합쳐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가 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셀바스는 퍼블리셔에서 대작IP를 개발할수 있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로 거듭나야 한다.

그는 "그 동안 인적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M&A를 해왔고 그 결과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드물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빅데이터을 모두 다룰 수 있는 융복합 역량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 장기 투자의 결실을 말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더 강해지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빠른 속도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선 권한 이양과 일정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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