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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전장부품용 IC 출하량 10억개 달성


"차량 설계자들, '접근·안전·전력제어 솔루션'서 맥심 고려"

[양태훈기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프로덕트 코리아(대표 김현식, 이하 맥심)는 17일 자사 전장부품용 집적회로(IC) 출하량이 10억 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랜달 볼슐레거는 맥심 오토모티브 사업부 부사장은 "맥심의 10억 번째 자동차 IC 출하는 중요한 사건"이라며, "자동차 전자 시스템 설계자들은 차량 접근, 안전, 인포테인먼트, 전력 제어를 위한 첨단 솔루션에 대해 맥심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맥심은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인 'ISO 26262' 기준을 충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부터 안전장치, 동력전달 장치 등에 사용되는 IC를 다양한 완성차 업체에 제공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해 오는 2019년까지 연 평균 5.6% 성장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전체 반도체 시장 성장률은 2.3%로, IHS는 맥심이 지난 3년 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 차량용 반도체 업계 평균보다 빠른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맥심의 전장부품 사업부문 매출 비중은 지난 2012년 전체의 5%에서 현재 16%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한편, 맥심은 다음 달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의 서라운드 뷰 시스템 설계 지원 IC와 차량 내 휴대 기기 충전용 IC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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