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APEC회의서 중소기업 국제화 제안


포용적 성장 위한 대안 논의, 경제혁신3개년 계획 등 소개

[채송무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본회의 제1세션에서 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19일 APEC 의장국인 필리핀의 베니그노 아키노 대통령 주재로 열린 APEC 본회의 제1세션에서 6번째 발언자로 나서 포용적 성장을 위한 정책 대안 중 하나로 중소기업의 국제화 및 글로벌 가치사슬(GVC) 참여 촉진 방안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의 국제화는 내수를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을 수출기업으로 바꾼다는 개념으로 이를 토대로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 및 역내 경제통합도 촉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와 관련해 '역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국제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촉진사업'을 제안해 올 9월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또, 박 대통령은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포용적 성장에 대한 동력으로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역내 경제통합의 수혜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APEC 정상들과 논의하는 한편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및 4대 구조개혁 성과 등을 포함한 우리의 정책 노력을 각국 정상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오후에는 '지속가능하고 복원력 있는 공동체 건설을 통한 포용적 성장'이라는 주제의 2세션에서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공동체 강화를 위한 APEC 차원의 공동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이후 APEC 정상회의 폐회식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필리핀 일정을 마무리하고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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