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피파온라인3' 실제 축구와 더 가까워진다

'뉴임팩트' 26일 업데이트…선수 움직임·스타디움 '업그레이드'


[문영수기자] 온라인 게임 '피파온라인3'에 등장하는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이 실제 축구와 한층 가까워진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2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윈터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26일 피파온라인3의 게임엔진을 업그레이드하는 '뉴임팩트' 업데이트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되는 신규 엔진은 EA스포츠가 개발한 '임팩트 엔진'을 국내 온라인게임 환경과 이용자 성향에 맞게 개량한 버전. 전반적으로 향상된 그래픽과 물리 효과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선수의 움직임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연스러워지게 된다. 풍성한 모션 애니메이션으로 정교한 드리블을 구사할 수 있고, 공을 전달받는 '퍼스트 터치' 동작이 선수의 무게중심과 시선에 따라 다르게 연출된다. 선수끼리 충돌 시 손으로 상대방을 잡아당기는 선수의 움직임도 볼 수 있다.

선수 외형과 스타디움, 날씨 묘사도 세밀해진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 최신 모델링 데이터가 적용된 선수 캐릭터와 최근 모습에 입각해 디자인된 스타디움을 게임 속에서 접할 수 있다. 경기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경기장도 만나볼 수 있다.

선수별 개성을 나타내는 '칭호'와 '특성'도 추가된다. 칭호는 선수의 장점을 나타내는 총 17종류의 표식으로 선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성은 선수가 가진 고유 습성으로, 칭호처럼 선수정보에 표시되며 전략적으로 활용도가 높다.

업데이트를 통해 리그 모드도 전면 개편된다. 먼저 신규 최상위 난이도로 '얼티메이트'가 추가되고 기존 5단계의 난이도를 총 15단계로 세분화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더불어 실제 리그처럼 진행 중 '컵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시즌 시작과 동시에 '스폰서' 기업을 선택해 스폰서가 구단에 요구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자금을 획득할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피파온라인3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용대 본부장은 "발전된 엔진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피파온라인3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더욱 나아진 서비스와 운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스피어헤드 윤세훈 본부장은 "시간이 흘러도 가장 사실적인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기억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게임을 서비스한다는 마음으로 재미에 대한 깊은 고민이 담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하는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취득한 전세계 48개국 대표팀과 36개 리그에 소속된 599팀 2만3천24명의 선수 데이터를 만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부산=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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