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카메라 복합 체험 공간 열어

[민혜정기자] 올림푸스한국은 강남구 삼성동 사옥 올림푸스타워 1층에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기존 강남직영점과 사후서비스(AS) 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올림푸스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아트와 사진 전시가 가능한 '갤러리'를 모티프로 카메라와 렌즈, 액세서리의 체험과 구매는 물론 AS까지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다.

브랜드 스토어 내부는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주이코(Zuiko) 렌즈를 형상화한 원형의 체험존을 중심으로, 방수하우징, 스트랩,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는 액세서리 존, 올림푸스의 96년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으로 꾸며졌다.

또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PC로 옮겨서 확인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인터넷 서핑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브랜드 스토어 입점으로 올림푸스타워는 다양한 사진과 회화 전시를 만날 수 있는 갤러리 펜(PEN)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올림푸스홀까지 마련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김규형 본부장은 "올림푸스타워에 새롭게 문을 연 카메라 브랜드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올림푸스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며 "편리하고, 향상된 서비스 제공은 물론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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