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M 이름은 ‘마시멜로’

가을 정식 발표…안드로이드페이·지문 인식 등 신기능 포함


[안희권기자] 검색제왕 구글이 지난 5월 개발자 행사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선보였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M의 정식이름이 마시멜로(Marshmallow)로 공개됐다.

구글은 17일(현지시간) 회사 사이트에 안드로이드M의 정식이름이 마시멜로이며 버전은 6.0이라고 소개했다. 구글은 이날 안드로이드 최신 버전의 이름과 함께 안드로이드6.0 소프트웨어개발킷(SDK) 최종버전, 넥서스폰에서 구동할 수 있는 마시멜로 소프트웨어 프리뷰 3차, 최종버전을 발표했다.

구글은 프리뷰 버전이 최종버전에 가깝지만 컨슈머용이 아니기 때문에 올 가을 마시멜로가 정식으로 발표될 때 안드로이드 기기에 업데이트할 것을 조언했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는 승인(Permissions)이나 나우온탭(Now on Tap), 안드로이드페이, 지문 인식 등의 신기능을 담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는 앱을 설치하거나 이용하는 중에 반복적으로 요청하는 승인 절차를 간소화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앞으로 원하지 않는 승인을 할 필요가 없고 휴대폰의 카메라나 마이크와 같은 민감한 기능을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지 여부를 간편한 승인 과정을 통해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는 구글나우의 성능을 개선한 나우온탭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중인 앱을 그대로 유지한 채 구글나우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의 새로운 결제 플랫폼인 안드로이드페이가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에 추가됐다. 안드로이드페이는 근접무선통신망(NFC) 기술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70만개 이상 매장에서 안드로이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를 탑재한 넥서스폰 신모델을 LG전자, 화웨이와 개발하고 있다. 이 넥서스폰은 지문인식 장치가 탑재될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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