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6일 한국무역전시관(COEX)에서 안병엽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
데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초고속 국가정보통신망은 전국 107개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광케이블망으
로 기간전송망을 구성하고 초고속교환기(ATM) 118대 및 가입자 접속장비
173대를 설치해 전국적인 초고속교환망을 구축한 네트워크.
초고속교환망 개통에 따라 이용기관은 고속·고품질의 ATM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통신사업자는 ATM, 전용회선, 프레임릴레이 및 인터넷 등 다양한 데이
터통신 서비스를 하나의 통신망에 통합, 수용할 수 있게 됐다.
ATM교환기는 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ADSL)에서 들어오는 고속인터넷 트래
픽을 처리할 수 있는 가입자망 교환기로, 초고속국가망 뿐만 아니라 초고
속 공중망의 활용을 증대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초고속정보통신망 조기 구축 방침에 따라 초고속국가망 사업을 당
초 2010년에서 2005년으로 단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총 8천114
억원의 사업비를 정부가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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