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만우절 맞아 내놓은 IT업계 기발한 상품


아이맥 토스트·닌텐도 애플워치·윈도폰용 도스 등 눈길 끌어

[안희권기자] 지난해 이어 올해도 IT업계는 만우절을 맞아 재치있고 기발한 장난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만우절 거짓말 가운데 애플 데스크톱인 아이맥을 토스트로 제작한 투웰브사우스의 '하이라이즈 토스트(HiRise Toast)', 부품 수리 전문업체 아이픽스잇이 선보인 애플기기 자가수리 서비스 '아이팩스잇(iFaxit)', 닌텐도 애플워치 게임기, 윈도용 MS 도스 등이 눈길을 끌었다.

투웰브사우스가 공개한 하이라이즈 토스트는 아이맥을 컴퓨터 외에 요리기구로 활용할 수 있다. 음식점에 식사하러 갈 시간이 없는 개발자나 웹디자이너를 겨냥한 제품이다.

아이픽스잇은 애플 제품 수리 설명서를 팩스로 보내 고객이 직접 고장난 제품을 고칠 수 있도록 한 아이팩스잇을 공개했다. 고객은 사진과 글로 된 설명서를 받아 혼자서 수리할 수 있다. 다만 설명서를 받기 위해 팩스 용지를 넉넉하게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닌텐도가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게임기를 내놨다. 이 제품은 기능보다 애플워치 광고를 그대로 채용해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준다. 그 외에 구글 검색 사이트를 거꾸로 만든 컴닷구글과 복고풍으로 재단장한 아마존 사이트도 주목을 받았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준비한 윈도폰용 MS 도스도 올 만우절에나 볼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만우절 맞아 내놓은 IT업계 기발한 상품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