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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보라색 '엑스페리아Z3' 출시


한정판 모델 79만9천원 자급제로 판매

[민혜정기자] 소니코리아는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의 한정 모델 '엑스페리아 Z3 퍼플'을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Z3 퍼플'은 일부 국가 한정 모델로 출시되는 제품이다.

소니코리아는 오는 6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 KT 올레샵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퍼플을 판매한다. Z3 퍼플은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79만9천에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Z3 퍼플은 ▲스마트폰 최고 감도 ISO 1만2천800과 2천70만 화소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카메라 기능 ▲IP68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무게 152g, 두께 7.3mm의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소니의 향상된 배터리 절전 기술을 적용해 약 2일 동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Z3 퍼플은 IP68 방진∙방수 기능을 갖춰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다.

신제품에는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가 탑재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 스마트폰의 시그니처 컬러인 퍼플은 지난 해 선보인 엑스페리아 Z1과 Z2의 전체 판매량 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색상"이라며 "퍼플 색상을 비롯해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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