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新성장동력 '소셜카지노게임' 띄운다

지스타2014서 해외 바이어와 잇단 미팅…북미 등 진출 논의


[류세나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우는 '소셜 카지노 게임' 띄우기에 본격 나선다.

21일 네오위즈게임즈는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중인 게임 전시회 지스타2014에서 북미 등 해외 바이어와 잇단 미팅을 갖고 현재 개발중에 있는 소셜 카지노게임의 현지 서비스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소셜 카지노게임은 웹보드게임 규제로 타격을 입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실적개선을 위해 새롭게 추진중인 프로젝트다. 지난달 중순에는 보다 본격적인 사업전개를 위해 웹보드게임 사업부를 100% 자회사 형태로 분사, 신규법인 네오위즈플레이를 설립하기도 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14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올 4분기 소셜 카지노게임의 해외시장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특히 지스타 네오위즈 B2B부스에서는 영상을 통해 현재 이 회사가 개발중에 있는 소셜 카지노게임 콘텐츠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처음으로 제공돼 눈길을 모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하나의 게임 내에 블랙잭 미션 모드와 솔로모드, 바카라 더블모드, 슬롯머신, 비디오 포커, 스포츠 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또 소셜기능이 강조된 게임인 만큼 친구추가 기능과 함께 친구와 협력할 수 있는 알림기능 등이 적용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오위즈게임즈 한 관계자는 "현재 내년 봄 론칭을 목표로 해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겨냥하는 북미 소셜 카지노 게임시장은 약 2조5천억 원 규모.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초부터 시작된 웹보드게임 규제에 대한 돌파구로 소셜 카지노게임을 선택하고, 수년간 쌓아온 웹보드게임 운영 노하우 및 캐주얼게임 DNA 경쟁력을 기반으로 총공세를 펼치겠다는 각오다. 실제로 정부의 웹보드 규제로 네오위즈게임즈 실적은 지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 북미지역에 본사를 두고 게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A사 대표는 "징가 등 유명게임사들도 소셜카지노게임들을 잇달아 내고 있다"며 "시장규모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많은 게임사들이 눈 여겨 보고 있는 분야 중 하나"라고 말했다.

류세나기자 cream5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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