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킷티어, 새로운 압축솔루션 출시

미국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솔루션 업체인 패킷티어 코리아 (대표 배응창 www.packeteer.com)는 11일 새로운 압축솔루션인 '패킷세이퍼엑스프레스(PacketShaper Xpres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압축솔루션에 비해, 어플리케이션 인지후 압축이라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

기존 패킷세이퍼가 갖고 있는 트래픽 자동 감지 엔진(자동으로 모든 트래픽을 어플리케이션 별로 구분)에 분류된 어플리케이션 별로 압축이 이뤄지므로,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여주고, 회선비용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모든 트래픽에 대해 압축이 시도되던 기존 압축전용 장비에 비해, 어플리케이션별로 필요시에만 압축이 이뤄져서, 효율면에서 뛰어나다는 것. 가격대비 성능면에서도 탁월하다.

회사측은 "압축이 적용될 어플리케이션을 지정할 수도 있고, 압축이 실행될 사용자나 그룹역시 지정이 가능하다"며 "압축 전후 트래픽 경향 분석, 적용된 압축율, 절감된 대역폭에 대한 리포트가 그래프형태로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02)559-0767.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