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총재 '늦장' 국감 출석 사과

"100% 불찰, 생각 짧았다"


[이영은기자]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7일 '늦장' 국정감사 출석에 대해 사과했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대한적집사자 대상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제 짧은 생각과 불찰로 잘못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총재는 정해진 국회 일정에 나오지 않은 점과 국회와 국민을 무시한 점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라는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의원들의 지적에) 100% 동의하고, 100% 제 불찰이다.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공인이 되어본 적이 없다. 기업인으로만 살다가 제 짧은 생각으로 많은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민과 국회의원들게 깊이 사과한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총재는 지난 23일 국회 복지위 대한적십자사 국감 당시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여야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기로 하고 이날 오후 2시까지 국감장에 출석하지 않으면 오후 6시까지 동행명령을 집행하기로 의결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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