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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벤처스, 온라인 퀵서비스 '날도'에 투자


요기요 창업자가 대표 맡아

[정은미기자] 벤처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대표 문규학)는 퀄컴벤처스와 함께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개발업체인 와일드파이어코리아에 투자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해 3월에 설립한 와일드파이어코리아는 배달앱 서비스 요기요를 창업한 루돌프 에브너 정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온라인 퀵서비스 플랫폼 '날도(Naldo)'를 서비스 중이다.

날도는 온라인 주문과 동시에 자동으로 기사 배차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고객들은 기사 배차가 되는 순간부터 물품 수령 및 배송 완료 관련 확인 문자를 자동으로 받아볼 수 있다.

소프트뱅크 이강준 상무는 "요기요나 우버와 같은 사례들을 볼 때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주문 플랫폼으로의 이동이 시작됐다"면서 "국내 퀵서비스 시장이 약 5조원 규모라고 볼 때 날도 역시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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