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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전 골드만삭스 임원 새 CFO로 임명


트위터 IPO 이끌었던 '앤서니 노토'…트위터에 새 둥지

[원은영기자] 지난해 트위터의 기업공개(IPO)를 이끌었던 전 골드만삭스 임원 앤서니 노토(Anthony Noto)가 트위터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리코드 보도에 따르면 트위터는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 굽타(Mike Gupta)를 대신해 노토를 새 CFO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개편은 굽타의 재정 운용 방식에 대한 회사 내부의 불만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며 굽타는 CFO에서 물러나 전략 투자 담당 상무(SVP)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골드만삭스가 트위터 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되면서 이를 주도적으로 이끈 인물도 바로 노토였다. 비록 지난 달 골드만삭스를 나와 헤지펀드사 코튜(Coatue) 매니지먼트에 합류했지만 노토는 그때 맞은 트위터와의 인연으로 CFO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편 트위터는 지난해 11월 상장 이후 올해 주가가 33%나 하락해왔다. 현재 노토가 트위터 새 CFO로 임명됐다는 소식에 트위터 주가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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