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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중고장터 모바일 앱' 개편


모바일 중고거래 활성화에 따른 간편등록·검색 강화

[장유미기자] 옥션이 '중고장터'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중고거래를 강화한다고 1일 발표했다.

새로워진 중고장터 앱은 상품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3분 안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앱 화면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색결과를 경매상품과 고정가상품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검색결과를 판매자 옥션랭킹, 경매 인기도, 현재가, 등록시간 등의 기준에 따라 재정렬할 수 있어 중고도 입맛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제품이 없을 때에는 관심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해당 상품이 등록될 때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옥션은 경매 기능이 강한 옥션의 특징을 살려 모바일에서도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고거래 시 가장 중요한 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옥션의 안전거래 시스템을 앱에 그대로 적용했다. 중고거래지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옥션 이머니와 포인트를 중고장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옥션은 물건 팔 때 택배를 직접 부를 필요 없이 앱 화면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도록 이른 시일 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택배 접수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화면에서 택배 추적도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옥션 김영은 모바일팀장은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중고거래를 모바일기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앱을 개편했다"며 "모바일 중고거래가 급증하면서 경매에 강한 옥션의 장점을 이번 모바일 앱 개편에 반영하는 한편 안전거래 시스템, 택배 추적 등 오픈마켓의 장점을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중고거래에서 강화해 중고를 이용하는 알뜰고객들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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