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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취약했던 앱생태계 해법 찾았다


아마존 앱스토어 활용…주가 3.4% 급등

[안희권기자] 블랙베리가 아마존 앱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된 후 주가가 3.4% 올랐다고 투자전문매체 더스트리트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아마존과 제휴를 맺고 아마존이 운영하는 앱스토어 앱을 자사 플랫폼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블랙베리10 단말기 사용자는 앞으로 24만개 아마존 앱스토어 앱을 맘대로 이용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아마존 앱스토어 연계로 그동안 취약했던 모바일 앱 부분을 보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 앱스토어는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 비하면 매우 작은 편이다. 하지만 넷플릭스나 마인크래프트, 핀터레스트 등 인기 앱 대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앱이 부족하다고 느낌을 주지 않는다.

아마존은 블랙베리에 앱을 공급하게 되면서 콘텐츠 생태계를 자사 단말기 외에 다른 회사 단말기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도 늘고 생태계 영향력도 커질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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