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CJ 통합인증(EAM) 시스템 프로젝트 수주

PKI(공개키 기반구조) 전문 기업인 이니텍(대표: 김 재근 (www.initech.com)은 24일 CJ㈜에 기업 내외부의 각종 시스템이나 사이트에 대한 접근을 제어하고 통합 인증 관리해주는 ‘통합인증시스템’ 프로젝트를 주사업자인 CJ 시스템즈를 통해 계약했다고발표했다.

CJ㈜는 이니텍의 통합인증 권한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CJ㈜ 내 모든 정보 시스템내의 자원과 사용자에 대한 접근 제어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특히 SAP사의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에 대한 채널 보안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네트웍 구간의 주요정보를 암호화하여 송수신할 수 있게 됐다.

CJ㈜ 사용자들은 PKI 인증서를 통한 사용자 인증을 거치도록 함으로써 인증정책을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엣스트라넷(Extranet) 환경에서도 인트라넷(Intranet) 환경과 동일하게 업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구축 범위를 PDA까지 확장 시켜 무선과 유선에 대한 통합성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

이니텍의 통합인증 권한관리 솔루션인 'INISAFE SSO'는 단순한 ID/패스워드를 통한 사용자 인증이 아닌 PKI의 인증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며, 인증서의 이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KI 로밍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사용자의 PC와 어플리케이션 서버 사이의 사용자 로그인 정보와 인증 데이터를 암호화된 형태로 전달하여 보안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INISAFE SSO는 웹 환경, 일반 C/S 환경은 물론 Main Frame과 같은 비정형화된 인증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C/S 환경에서도 소스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지문인식장치, 스마트카드 등과의 연동을 통한 인증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시스템의 보안성과 이동성을 높일 수 있다.

이니텍은 2002년도에 현대자동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비씨카드, 예금보험공사, 아시아나 항공, 행정자치부, 한국고속철도공단 등에 EAM을 공급했으며, 17개의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기업, 금융, 공공 등 전략적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니텍 김 재근 사장은 “당사의 EAM 솔루션은 수출 전략 품목으로 개발한 것으로 올해는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달성할 것이며, 영업 진행중인 고객 사이트 중 상당수가 EAM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금융기관과 대기업, 정부부처나 공공기관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2003년 올해는 EAM(통합인증 권한관리)으로 해외 수출을 올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2)2140-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