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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회복중, 일반병실 이동 검토"


위독설 등 달리 병세 완만 호전

[박영례기자] 한때 위독설이 나돌기도 했던 이건희 회장의 상태가 오히려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조만간 중환자실에서 일반실 이동을 검토키로 했다.

18일 삼성서울병원은 이건희 회장과 관련 안정적인 상태가 이어지는 등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건희 회장의)모든 검사결과가 매우 안정적이고, 완만하게 회복중"이라며 "조만간 일반 병실로 옮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심장시술 등을 받은 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진정치료 중이다. 진정치료는 환자에게 진정제를 투여해 일정 기간 수면 상태에서 행하는 치료를 뜻한다. 이같은 수면치료로 당초 보다 의식회복에 시간이 걸리면서 한때 위독설 등이 나돌기도 했다.

실제로 삼성측은 지난 16일 공식 블로그(http://blog.samsung.com/4712/)를 통해 "이건희 회장에 대해 항간에 떠도는 위독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이를 일축하기도 했다.

삼성측은 근거 없는 소문과 보도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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