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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초고해상도 태블릿 '갤럭시탭S'로 승부"


AMOLED 디스플레이·옥타코어 엑시노스5·지문인식 탑재

[안희권기자] 삼성전자가 이전 모델보다 해상도와 칩 성능을 높인 새로운 태블릿 제품 라인업을 준비중이라고 IT매체 삼모바일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초고해상도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탭S'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삼성 갤럭시탭S를 8.4인치와 10.5인치 두 가지 화면 크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2560x1600픽셀 해상도를 구현한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다는 점이다. 삼성이 수년간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에 채택했던 AM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태블릿에 적용하기는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1년 삼성은 기술 테스트용으로 갤럭시탭7.7에 AMOLED 디스플레이를 처음 탑재했다. 하지만 그후 AM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태블릿은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제품군은 완성도가 높아진 AM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택한 첫 태블릿으로 볼 수 있다고 삼모바일이 전했다.

또한 삼성 갤럭시탭S는 갤럭시S5처럼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문인식 기능은 잠금장치 해제, 페이팔 결제, 폴더 접근 제어, 앱 로그인 등에 이용된다.

세부 사양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탭S는 옥타코어 엑시노스5 프로세서와 3GB 램, 풀 HD 동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은 갤럭시탭4와 비슷하지만 훨씬 얇아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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