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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도 22억 외국인 미수사고 발생


 

대신증권에서도 22억원 규모의 외국인 미수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LG증권 홍콩법인의 관리계좌인 'OZ CAPITAL' 등 12개 계좌에서 발생한 미수사건이 대신증권 홍콩법인 관련 계좌에서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신증권도 LG증권과 마찬가지로 미수가 발생해 삼성전자 주식을 반대매매를 했으며, 22억원 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된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외국인의 가야전자 시세조종 혐의와 관련, "혐의가 있다면 증권 조사국에서 확인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금감원이 조사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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