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하기자]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박종만)이 글로벌 전화번호 식별앱 '후스콜(Whoscall)'을 설치하는 이용자들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2월1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캠프모바일은 후스콜을 설치하는 이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새해 선물 세트를 제공한다.
'후스콜'은 전화번호 인식을 통해 모르는 번호로 온 전화 및 문자 발신자 정보 식별·표시 및 수신 거부를 할 수 있는 앱이다. 후스콜은 지난 2012년 7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세계 30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최근 전화를 통한 금융사기·개인정보 탈취 등의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후스콜을 이용하면 전화 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이용자들도 글로벌 스팸·스미싱·보이스 피싱 등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후스콜은 개발사인 고고룩이 캠프모바일에 인수된 이후 품질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버전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외에서는 '라인 후스콜'로 서비스하며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글로벌에서 800만 다운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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