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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브리핑]페이스북, '나중에 읽기' 기능 만든다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인스타페이퍼와 비슷한 북마크 기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매체 더버지는 페이스북이 뉴스피드에서 맘에 드는 기사나 좋은 콘텐츠를 발견할 경우 이 사이트 주소를 저장했다가 나중에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시험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게재된 소식중 읽고 싶은 것이 있지만 시간이 없을 때 이 기능을 이용하면 나중에 이 내용을 찾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피드 저장은 오른쪽에 추가된 작은 북마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현재 일부 페이스북 모바일 앱 사용자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시험 서비스를 거친 후 정식으로 공개할지는 미지수다. 일부 기능은 그런 과정을 거쳤지만 그렇지 않고 사장된 것도 많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이 이 기능을 제공할 경우 콘텐츠 파트너사와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할 수 있다. 또 이용자도 원하는 시간에 입맛에 맞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외엔 페이스북 콘텐츠를 찬찬히 읽어볼 수 없기 때문에 시험중인 북마킹 기능은 이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더버지] Facebook is testing a read-it-later feature to take on Pocket and Instapaper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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