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무기자] 중앙선관위가 15일 각 정당보조금 95억1천850만원을 4개 정당에 배분했다.
새누리당이 43억4천354만90원(45.6%), 민주당이 39억8천207만5천850원(41.8%), 정당 해산 위기에 몰린 통합진보당도 6억8천447만2천710원(7.2%)를 지급받았고, 정의당은 5억841만1천350원 (5.4%)를 받았다.
이는 정치자금법 제 25조 및 규칙 제30조3항 정당 보조금을 분기별로 균등 분할 지급하고 4/4분기에 해당하는 금액은 11월 15일에 지급하도록 돼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정당보조금 배분 기준은 지급 당시를 기준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총액의 50%를 균등 배분해 지급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는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위의 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남은 잔여분 중 절반은 다시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에 의석수 비율에 따라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최근 실시한 국회의원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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