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포럼] 노무현 후보, IT 4대 비전-10대 공약 제시 (4보)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IT와 정치를 결합, 대한민국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업무절차 재설계)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디지털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노후보는 이를 위해 ▲튼튼한 정보화 기반의 지식강국 ▲IT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는 산업국가 ▲국민 모두가 정보화를 누리는 복지국가 ▲세계를 선도하는 IT강국 건설등 IT분야 4대 비전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12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대선후보초청 IT정책포럼'에서 노무현 후보는 이같은 4대 IT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노 후보는 '튼튼한 정보화기반의 지식강국 건설'을 위해 ▲세계 최고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와 IT인력의 지속적인 확충 ▲정부와 공공부분의 지식정보화 강력 추진등 2개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 후보는 생산적 지식기반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IT산업 구조를 형성하고 100만명의 IT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1만명의 핵심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IT로 경제적 번영을 누리는 산업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세계 5위권 기술강국을 목표로 IT산업과 기술을 집중 육성 ▲전 분야 전통산업의 첨단 정보화 체계 확립을 촉진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노 후보는 R&D 확대와 100대 일류기술을 선정해 수출 전략품목화 하고 국가 기간산업의 정보화 및 중소기업과 제조업의 정보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민 모두가 정보화를 누리는 복지국가 구현'의 비전을 위해서는 ▲정보화의 혜택을 모든 국민에게 공여하는 복지사회 건설 ▲IT와 정보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실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 조성의 3대 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이같은 공약을 통해 경제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전자상거래 촉진과 참여민주주의의 실현, 인터넷 보편적 서비스와 정보격차 해소등의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IT강국 건설'이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동북아를 주도하는 IT 허브 기지 구축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는 IT중심국가로 도약 ▲남북 IT협력 활성화 추진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범아시아 전자정부를 구축, 우리나라를 동북아 IT허브기지로 구축하고 IT강국의 이미지를 확대할 수 있는 IT표준선도 활동 등을 활발히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남북 IT협력 활성화를 위해 30대 남북 IT 협력사업을 선정하고 7천500만 디지털 한민족 공동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노 후보는 "4대비전 10대 공약 실현을 통한 정보통신 일등국가 건설을 위해서는 지도자의 의지와 자세가 중요하다"며 "노무현은 이같은 면에서는 신뢰해도 좋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구순기자 cafe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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