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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EMC와 'SW정의 스토리지' 실현


브로케이드 SAN 관리 기술 결합된 EMC '바이퍼' 출시

[김관용기자] 브로케이드가 EMC와 손잡고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실현에 나선다.

브로케이드는 2일 SAN 관리 기술이 결합된 EMC 바이퍼(ViPR)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 출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바이퍼는 콘트롤러 계층을 통해 이기종 스토리지 인프라를 모두 가상화하고 정책 기반으로 관리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브로케이드는 지난 5월 5세대 파이버 채널 SAN 솔루션인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어드바이저 SAN 관리 소프트웨어를 EMC 바이퍼와 통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EMC와 비 EMC 스토리지 인프라의 관리 및 프로비저닝을 정책 기반으로 자동화시켜 최신 스토리지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브로케이드 기술과 결합된 EMC 바이퍼 플랫폼을 통해 EMC SAN 고객들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워크로드 관리를 위해 기존의 스토리지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차세대 데이터 네트워크 관리를 위해서는 '아마존 S3'와 '오픈스택 스위프트'를 활용해 새로운 EMC 바이퍼 오브젝트 데이터 서비스와 하둡분산파일시스템(HDFS) 서비스를 프로비저닝할 수 있다.

브로케이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및 솔루션 담당 잭 론도니 부사장은 "파이버 채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상화 환경 구축의 중요한 스토리지 유형이 될 것"이라며 "브로케이드와 EMC 바이퍼 플랫폼 통합으로 고성능 스토리지 네트워크에 기반한 새로운 아키텍처가 가능해져 가상화 환경 구축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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