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언츠, 롯데백화점에 스마트TV 입점

[박웅서기자] 브릴리언츠(대표 배재훈)는 자사 스마트TV 제품이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브릴리언츠는 올해 초 온라인 판매를 시작으로 이후 전국 100여개 전자랜드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속적으로 판매망을 넓혀왔다.

브릴리언츠 스마트TV는 오는 15일부터 안산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롯데백화점에서 판매가 진행된다. 판매 모델은 32인치와 42인치 두 가지다.

브릴리언츠의 스마트TV는 다음TV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다음과 컨텐츠 제휴를 통해 키즈, 스포츠, 일부 지상파 및 종편 VOD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OS로 인해 다양한 앱 실행도 가능하다.

배재훈 브릴리언츠 대표는 "오는 4분기에는 UHD급 해상도에 3D 기능을 더한 하이엔드급인 제품을 출시해 스마트TV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이 밖에 TV라는 하드웨어 기기 외에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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