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알뜰폰 2종 출시…신규 요금제도 추가

[허준기자] 티브로드(대표 이상윤)가 알뜰폰 2종과 신규 요금제 5종을 새로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새로 출시되는 알뜰폰 단말기는 비츠모(Vitsmo)의 폴더폰 '심플(Simple)'과 ZTE의 3G 스마트폰 '미(Me)'다.

국내에서 티브로드를 통해서만 독점 공급되는 '심플'은 음성, 문자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폴더폰이다. '미'는 ZTE가 제작한 쿼드코어 스마트폰으로 5인치 대화면을 제공한다.

두 단말기를 위한 요금제도 새로 출시됐다. '심플'을 위한 하이음성9, 17과 '미'를 위한 하이스마트17, 27, 37 요금제다. '심플'은 하이음성9 요금제부터 24개월 사용 시 할부금이 전액 할인된다. '미'도 37 요금제의 경우 24개월, 17요금제의 경우 36개월 사용하면 할부금이 전액 할인된다.

티브로드 박영환 마케팅실장은 "티브로드는 고착화된 고가 단말 및 요금제 구조에서 벗어나 진정한 알뜰폰 확산으로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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