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삼성 기흥공장 화재…인명피해 無-정상 가동

[박웅서기자] 24일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경미한 수준으로 현재 진화등 마무리 작업 중이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반도체 기흥사업장에 화재가 발생한 시간은 오후 12시36분께다. 화재는 20여분만에 진압됐다.

화재 발생지점은 3라인 옥상으로 먼지를 빨아들이는 집진기에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기흥공장 3라인은 LED를 생산하는 곳으로, 화재 수준이 경미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어서 피해는 우려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흥 사업장 내 3라인 옥상에 경미한 사고가 발생했고 현재는 뒷수습 마무리 작업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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