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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부산은행에 백업 시스템 구축


'스칼라(Scalar) i6000'로 백업 소요시간 50% 단축

[박계현기자] 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가 부산은행에 금융 거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테이프 라이브러리 '스칼라(Scalar) i6000'를 기반으로 백업시스템을 구축했다.

15일 퀀텀코리아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1997년에 구축된 메인프레임 기반 시스템의 노후화 및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유닉스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조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본사 및 IDC센터에 분산 저장돼 있는 금융 거래 데이터들을 백업하고자 장기간 데이터 보관과 안정적 운영이 가능한 테이프 방식의 백업 솔루션을 검토,퀀텀의 엔터프라이즈급 아카이브와 테이프 백업 솔루션인 '스칼라(Scalar) i600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부산은행은 '스칼라(Scalar) i6000'을 도입해 고객들의 금융 거래 정보는 물론 각종 업무 데이터를 일간 40TB, 주간 300TB까지 백업, 기존 대비 일일 백업 소요시간을 50% 단축하고 성능도 130% 향상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부산은행 시스템 운영담당 심상무 부장은 "안전한 관리가 매우 중요한 금융 거래 데이터의 특성상 재해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성능과 가격, 시스템 신뢰성,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전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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