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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넷 역사 만들기 캠페인 실시


16일 인터넷의 하루 기록하는 'e하루616'실시

[민혜정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다음의 비영리재단 다음세대재단은 네티즌과 함께 인터넷의 하루를 기록하는 'e하루616' 캠페인을 오는 16일 실시한다.

다음은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e하루616' 캠페인은 빠르게 바뀌고 사라지는 인터넷 자료들을 1년에 단 하루, 6월 16일 만이라도 기록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 역사를 만드는데 동참하기 위해서는 e하루616 홈페이지(http://www.eharu616.org)에 ▲Friend ▲Life ▲Like ▲Work ▲Social ▲Issue ▲People ▲Mobile 등 8개 테마에 맞춰 인터넷 사이트 주소와 캡쳐한 화면을 올리면 된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e하루 616 앱을 내려 받으면 스마트폰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10개 이상의 사이트를 수집한 네티즌에게는 수집한 사이트 개수, 수집 화면의 희소성 등에 따라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인터넷 정보는 e하루 616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된다.. e하루616 전시관을 방문하면 2005년부터 수집된 3만9천개의 자료를 테마, 연도, 이야기별로 살펴볼 수 있다.

다음 세대를 위해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인터넷 유산을 네티즌들과 함께 선정하는 'e하루616 디지털 유산 어워드'의 네티즌 투표도 같은 날 진행된다. 전문심사위원들이 네티즌 투표 결과를 반영해 본상을 선정하고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사이트에는 네티즌 인기상을 수여한다.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인터넷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인터넷과 함께 해온 추억들까지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다"며 "6월16일 하루 만이라도 오늘을 되돌아보고 기록할 수 있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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