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IPv6' 전환 사업 설명회 개최

[민혜정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KISA)은 미래창조과학부와 'IP주소 정책 기술동향 및 2013년도 IPv6 전환ㆍ확산 사업 설명회'를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공공기관,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 대학, 기업 등의 네트워크 담당자와 장비제조사를 대상으로 한다.

이 자리에서 ▲국내외 IP주소 관리정책 ▲비표준 사설 IP주소 사용 시 문제점 ▲IPv6전환기술 동향 및 시나리오 ▲KISA의 2013년도 IPv6 사업 관련 정보 ▲IPv6 실적용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IPv6는 IPv4 주소 부족 문제 해소와 무한대의 IP 주소 공급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인터넷주소 체계다.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는 2011년 2월 총 43억 개인 IPv4 주소 고갈을 선언한 바 있다.

KISA는 "IPv4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IPv6가 원활히 사용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IPv6 전환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 국내 IPv6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사전등록은 KISA 홈페이지(http://www.kisa.or.kr)에서 할 수 있다.

KISA 정현철 IP주소팀장은 "이번 설명회가 다양한 IPv6 이해관계자들이 IPv6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는 IPv6 기반 상용화 서비스 지원기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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