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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의심장 프로리그, 오는 6일 시작


군단의심장 적응력이 관건, '택뱅리쌍' 맹활약 예고

[허준기자]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6일부터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으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12-13시즌 4라운드가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프로리그 12-13시즌은 3라운드까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로 진행됐다. 3라운드 종료 이후 약 한달간 휴식기를 가졌다. 프로게이머들이 군단의심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한 것이다.

휴식기를 마친 프로리그가 다시 재개됨에 따라 군단의심장에 적응한 프로게이머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라운드까지 독보적인 1위를 달리는 웅진을 제외하면 6개 팀들이 불과 1~2 게임차로 호각을 다투고 있다. 군단의심장에 얼마나 더 빨리 적응하느냐가 하반기 성적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만한 선수는 SK텔레콤의 원이삭이다. 원이삭은 협회 포스팅 제도에 따라 이번 4라운드부터 프로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원이삭은 연맹 소속 시절 월드사이버게임즈(WCG)와 월드챔피언십시리즈(WCS)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을 뽐낸 바 있다. 원이삭이 협회 소속으로 프로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택용, 송병구, 이영호, 이제동, 소위 '택뱅리쌍'이라 불리는 스타급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지난 3월 진행됐던 '응답하라! 군단의 심장 더 스페셜' 이벤트 매치에서 '택뱅리쌍'팀이 우승하면서 이름값에 걸 맞는 출중한 실력을 보인 바 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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