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 모바일 전자정부 보안 교육 실시

[김관용기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가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모바일 관련 업무 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공통 기반 활용을 위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 기반은 중앙행정기관, 지자체가 행정업무 모바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구축해야 할 사용자 및 단말 인증, 암호화 등의 보안 기능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모바일 보안 인프라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 기반에 대한 보안주무기관의 보안적합성 검증과 관련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모바일 보안 인프라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 기반 시스템의 기능에 대한 전반적인 활용과 이동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모바일 전자정부 지원센터 등에서 악성코드 여부가 검증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목록(모바일 전자정부 화이트리스트 시스템)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 황서종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바일 전자정부 공통 기반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업무 모바일 서비스가 구축되고 공통 기반을 통해 안전하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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