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웹 서버 공격하는 바이러스 출몰


 

리눅스 웹 서버를 집중 공격하는 바이러스가 출몰했다.

'리눅스.슬래퍼.웜'(이하 슬래퍼)으로 명명된 이번 바이러스는 지난 13일(이하 현지 시각) 출몰, 이 날 하루동안 3천500여 대의 컴퓨터를 감염시켰다고 C넷이 시맨택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리눅스.슬래퍼.웜'은 레드햇, 수세, 데비안, 맨드레이크, 슬랙웨어 등의 리눅스 시스템이 인스톨된 아파치 웹 서버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바이러스는 또 아파치 오픈SSL의 보안 허점을 이용해 다른 서버에 이용, 다른 서버에 자신을 복제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맨텍 측은 "슬래퍼는 또 P2P 기능도 갖고 있어 서비스 거부(DOS)를 조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위험한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시맨텍은 지난 13일 슬래퍼의 위험 등급을 2등급으로 평가했다.

보안 회사인 카스퍼스카이(Kaspersky)도 14일 슬래퍼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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