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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게임' 애니팡 후속작 나왔다


선데이토즈, '애니팡 사천성' 전격 출시

[허준기자] 지난해 온 국민을 '애니팡' 열풍에 빠뜨렸던 선데이토즈가 후속작을 들고 돌아왔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18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 사천성'을 출시했다. 19일부터는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애니팡 사천성은 기존에 잘 알려진 사천성 게임에 애니팡 캐릭터를 도입해 개발된 게임이다. 연결선이 2번 이내로 꺾일 때만 연결이 가능하다는 기존 사천성 규칙에 무작위로 3쌍의 블록을 없애는 핑키폭탄, 동물블록의 경우 점수 2배라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했다.

애니팡 브랜드 시리즈답게 콤보를 이어갈 때마다 점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다. 카카오톡 게임하기 플랫폼에 출시되기 때문에 지인들과 점수경쟁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선데이토즈는 애니팡으로 기존에 있던 장르를 빠르게 대중화시킨 경험이 있는 회사"라며 "사천성도 기존에 있던 장르지만 선데이토즈와 만나 어떻게 대중화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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