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0만원 노트북 '쇼킹노트' 출시

[정은미기자] 11번가는 에이서와 함께 20만원대 노트북 '쇼킹노트: 더원'을 18일 출시했다.

'쇼킹노트'는 11번가의 유통 전용 브랜드인 '쇼킹'을 달고 내놓는 첫 '반값 노트북'으로 제조는 글로벌 PC전문업체 에이서가 맡았다.

11번가는 19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쇼킹노트'는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고급패키지는 29만9천 원에, HDD 등 주요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플래티넘 패키지는 34만8천 원에 1천3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CPU 펜티엄 듀얼코어 B960 2.2GHz에, 디스플레이는 15.6인치 HD LED 백라이트를 갖췄다. 배터리를 포함한 총 무게는 2.45kg다.

11번가는 구매고객 전원에게 '마일리지 1만점'을 적립해 준다. 또 '고객실수 보상제'를 적용해 준다. 90일간 고객의 직접 실수에 의한 제품 파손도 11번가에서 위로의 차원에서 보상하는 제도다.

11번가 관계자는 "국내에서 펜티엄 듀얼코어 노트북이 20만원 대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며 "사회 초년생 및 대학생에게 적합한 최상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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