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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유료 서비스 모델 도입?


월 1~5달러 정액제…봄부터 도입 추진

[안희권기자] 구글 유튜브가 비디오 제작자들과 요금을 받고 동영상을 보여주는 유료 스트리밍 모델 도입을 협의해왔다고 올싱스디지털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는 유료 스트리밍 채널 서비스를 빠르면 봄부터 채택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는 월 1달러에서 5달러 요금을 내고 넷플릭스처럼 유튜브 HD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유튜브는 이를 통해 새로운 수입원을 마련하려는 것. 구글은 시청횟수에 맞춰 요금을 지불하는 유료 모델을 지난해 4월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는 구독 정액제 방식까지 도입하려는 것이다.

정액제 스트리밍 서비스가 본격화 될 경우 수천명의 콘텐츠 파트너들이 광고 외 수입을 거둘 수 있다. 구글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

구글은 이를 통해 유튜브를 애플 아이튠스와 같은 프리미엄 콘텐츠 유통채널로 키울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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