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라,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 2종 공개

개발자용 프리뷰 스마트폰···저가형 '케온' 및 고가형 '피크'


[원은영기자] 모질라가 파이어폭스 운영체제(OS)를 탑재한 개발자용 프리뷰 스마트폰 2종을 공개했다.

22일(현지시간) 더버지 보도에 따르면 모질라는 스페인 신생기업인 긱스폰(Geeksphone)과 제휴를 맺고 개발자들이 파이어폭스 OS 기반의 스마트폰을 직접 사용하며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파이어폭스 OS 스마트폰은 저가형인 케온(Keon)과 고가형인 피크(Peak) 두 종으로 일반 소비자들보다는 프로그래머들이 파이어폭스 OS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보도에 따르면 케온은 퀄컴의 1GHz 스냅드래곤 S1 프로세서와 512MB 램, 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또 4280x320 HVGA 해상도의 3.5인치 터치스크린과 300만화소 카메라, 1580mAh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와이파이 및 3G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고가형인 피크는 1.2GHz 듀얼코어 스냅드래곤 S4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램과 내장 메모리는 케온과 동일하다. 960x540 qHD 해상도를 지원하는 4.3인치 스크린과 800만화소 카메라, 1800mAh 배터리를 장착했다.

모질라는 내달 저가형인 케온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지만 가격 등 그 밖의 구체적인 출시 관련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그릭폰 측이 출시 가격에 대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언급해 매우 저렴한 가격이 예상되고 있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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