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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 "2013년은 '리스타트'의 원년"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갈 것"

[김국배기자] 인프라웨어가 2013년을 리스타트(Restart)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곽민철 인프라웨어 대표는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선언하고 신년 키워드로 리스타트(Restart)를 제시했다.

곽민철 대표는 "2012년 사상 최대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이러한 성과는 우리에게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 필요함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라며 전 직원에게 변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 혁신의 벤처 정신을 주문했다.

지난해 인프라웨어는 전년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러한 매출 신장은 '폴라리스 오피스' 사업이 견인했다. 또한 디오텍 인수, 모바일 RPG 게임 '세피라' 및 전자책 서비스 '팔라우' 출시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도 성공했다.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폴라리스 오피스는 삼성과 LG, HTC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품에 기본 탑재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상승을 이어 나갔다.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일본 등의 iOS용 앱스토어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 3분기에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50%를 크게 웃돌며 모바일 오피스 글로벌 리더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인프라웨어는 디오텍을 통해 모바일 전자사전 등 다양한 스마트폰 솔루션을 확보하고 주력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으며 초저가 스마트폰 플랫폼 기술 '폴라리스 스마트폰 스위트(PSS)'를 상용화해 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곽민철 대표는 이날 "2012년 한해 동안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포트폴리오를 완성됐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변하지 않는 벤처 정신으로 우리 앞에 놓일 위협과 새로운 기회에 도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이어나가면 2018년 대한민국 100대 기업으로 진입함은 물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기업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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