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숙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는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를 갖고 당선 인사를 전하는 한편 양국 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현지시간 19일) 성명을 통해 "박 당선인의 선거 승리를 축하한다"며 "지역 및 국제 현안에서 박근혜 정부와 폭 넓은 협조관계를 더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 당선인과 오바마 대통령의 통화에서는 최근 한·미 간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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