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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朴, '구태 정치인' 초호화 군단 만들어"


"'성추행' 최연희, 12.12 주역 박희도, 친일 찬양 발언 한승조 전 교수까지 안아"

[채송무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인사들에 대해 연일 '구태정치 연대'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문 후보 측 김재두 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다시 볼 수 없는 구태정치인 초호화 군단을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후보는 김영삼·김종필·이회창·이인제·박세일 등 과거 거물급 정치인들에 이어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탈당했던 최연희 전 의원, 12.12 군사쿠데타이 주역인 박희도 전 총장, '일제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해 교수직에서 불러난 한승조 전 교수까지 품에 안았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후보의 진영은 친일 찬양 인사, 수구 냉전 인사, 성추행 인사까지 한국 정치 근현대사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구태정치인 초호화 군단을 이뤘다"며 "한 마디로 박 후보가 구태정치인 총본산의 수장이 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대변인은 또 "그런데도 박 후보는 하루 종일 구태정치를 청산해야한다고 외치고 있다"며 "박 후보는 구태정치의 청산을 말하기 전에 구태정치인 초호화군단부터 해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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