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최대주주 홍기태씨 누구?

 


새롬기술 경영권 분쟁을 주도하고 있는 홍기태 사장은 금융전문가로 새롬기술을 코스닥에 등록시키며 상당한 재력을 축적한 인물로 알려졌다.

"홍사장은 도이치방크 자금부장을 역임했고 새롬기술과는 초기 투자자로 인연을 맺었다" 새롬측은 밝혔다. 새롬측은 “홍사장이 새롬기술 투자로 1천억원대의 이익을 보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후 홍사장은 지난 2000년 7월 창투사인 브이네트벤처투자를 설립했고 설립 1년만에 500억원 규모의 과기부 바이오벤처 펀드 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나름대로 수완을 발휘했다.

당시 브이네트는 업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바이오분야 투자를 진행하며 해외 자금줄을 확보하는 등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사장이 새롬과 다시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해 12월. 새롬기술은 당시 부실 자회사 정리를 시도했고 이와중에 새롬벤처스를 홍사장에게 매각했다.

새롬벤처스는 브이넷벤처투자에 흡수합병돼 현 새롬벤처투자로 거듭났고 홍사장은 합병사의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새롬벤처스는 지난 2월 메디슨의 자회사인 메디페이스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최대주주가 되기도 했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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